범죄가 일어나기 전 이를 예측하는 세상을 그린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와 유사한 도시가 탄생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제너럴 일렉트릭(GE)·AT&T 세 기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시스템 구축을 협력한다.
우선 GE는 올해부터 샌디에고에 있는 가로등 3200개에 카메라, 마이크, 센서를 장착해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행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인텔과 AT&T의 기술을 통해 총기 위치파악, 군중 규모, 차량 속도 등을 감시할 수 있다. 샌디에고시는 이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편 샌디에고 시의회는 이 시스템이 사생활 침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도 아무런 논의 없이 이를 승인해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텔·제너럴 일렉트릭(GE)·AT&T 세 기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시스템 구축을 협력한다.
우선 GE는 올해부터 샌디에고에 있는 가로등 3200개에 카메라, 마이크, 센서를 장착해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행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인텔과 AT&T의 기술을 통해 총기 위치파악, 군중 규모, 차량 속도 등을 감시할 수 있다. 샌디에고시는 이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편 샌디에고 시의회는 이 시스템이 사생활 침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도 아무런 논의 없이 이를 승인해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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