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의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중순쯤 공각기동대를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배우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요한 필립 애스백이 영화 홍보차 내한한다"고 밝혔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을 이끄는 리더 '메이저'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차 없는 두뇌와 완벽한 신체 능력으로 팀을 이끄는 메이저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강렬한 액션과 자신이 잃어버린 과거와 기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앞서 2014년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블 울트론' 한국 촬영 당시 임신 중이라 그의 대역 배우만 내한했다. 2014년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루시'가 개봉했을 때도 만삭인 상태라 한국 방문이 불가능했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스칼렛 요한슨은 오는 3월 중순,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