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올해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공공기관 웹사이트·앱 중 민간서비스와 중복·유사한 서비스를 통·폐합 작업을 지속한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행자부는 올해 말까지 2017 공공데이터 중복, 유사 서비스 실태조사를 한다. 우선 오는 5월까지 공공기관 보유 공공데이터 서비스(앱·웹) 현황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제공현황, 중복되거나 유사한 민간 서비스의 현황, 개인, 기업 또는 단체 등의 개선 요청 여부, 서비스의 이용률, 서비스 개선의 정도 등 관리 현황, 자체 정비계획 수립 여부, 추가 서비스 개발계획 등이다.
조사방법은 공공기관이 제출한 '2017년 서비스 현황 및 정비계획' 자료를 토대로 기관 신고 누락분 재조사, 오류 검증이다.
이후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민간침해 중복 유사 서비스 발굴과 중복 유사성 심층 분석, 중복 유사 서비스 정비 방안 마련 및 정비작업 업무지원, 공공데이터 활용 중복 유사 서비스 정비 성과 분석, 중복 유사 서비스 개발 방지 및 정비 정책 홍보활동 지원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활용 중복, 유사서비스 실태조사를 첫 실시해 총 63건의 민간서비스 중복·유사 서비스를 찾아냈고, 이 중 33개 웹사이트·앱은 폐지됐다. 현재 30개 웹사이트·앱은 운영기관과 처리방향을 조율 중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의 결과는 오는 3월 말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심의 이후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고, 폐지·통합 등 이행 내용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공공데이터법 개정 및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 기관의 공공데이터 중복·유사 서비스 주기적 실태조사의 근거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의 민간 중복·유사 서비스를 발굴해 정비함으로써 민간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21일 정부에 따르면 행자부는 올해 말까지 2017 공공데이터 중복, 유사 서비스 실태조사를 한다. 우선 오는 5월까지 공공기관 보유 공공데이터 서비스(앱·웹) 현황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제공현황, 중복되거나 유사한 민간 서비스의 현황, 개인, 기업 또는 단체 등의 개선 요청 여부, 서비스의 이용률, 서비스 개선의 정도 등 관리 현황, 자체 정비계획 수립 여부, 추가 서비스 개발계획 등이다.
조사방법은 공공기관이 제출한 '2017년 서비스 현황 및 정비계획' 자료를 토대로 기관 신고 누락분 재조사, 오류 검증이다.
이후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민간침해 중복 유사 서비스 발굴과 중복 유사성 심층 분석, 중복 유사 서비스 정비 방안 마련 및 정비작업 업무지원, 공공데이터 활용 중복 유사 서비스 정비 성과 분석, 중복 유사 서비스 개발 방지 및 정비 정책 홍보활동 지원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앞서 행자부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활용 중복, 유사서비스 실태조사를 첫 실시해 총 63건의 민간서비스 중복·유사 서비스를 찾아냈고, 이 중 33개 웹사이트·앱은 폐지됐다. 현재 30개 웹사이트·앱은 운영기관과 처리방향을 조율 중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의 결과는 오는 3월 말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심의 이후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고, 폐지·통합 등 이행 내용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공공데이터법 개정 및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 기관의 공공데이터 중복·유사 서비스 주기적 실태조사의 근거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의 민간 중복·유사 서비스를 발굴해 정비함으로써 민간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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