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퍼폰 재판매 얘기에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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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이 재출시 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제 등 일부 언론은 20일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사태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초기 반품 물량을 신제품 수준으로 정비해 재판매하는 리퍼비시제품(리퍼폰)으로 이르면 오는 6월경 다시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각 언론은 회사가 이를 위해 5월까지 관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부연했다.

이를 두고 단종 사태의 주범인 배터리는 기존용량(3500㎃h)보다 소폭 줄인 저용량(3000~3200㎃h) 배터리로 대체될 것이란 분석과 리퍼폰 판매로 회사는 7조원대의 손실 중 일부를 줄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각 언론은 재탄생한 갤럭시노트7이 인도와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서 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리퍼폰 판매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얘기"라며 선을 그었다. 갤럭시S8이 오는 4월경 시장에 출시되는 현재 시기상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나오는 예상은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며 "지금으로선 갤럭시S8 판매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나원재기자 nw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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