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산업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을 미리 살펴보는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MWC 2017에서 펼쳐질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과 주요 참가업체, 기술동향과 전망을 담았다.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차세대 네트워크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과 융합서비스 진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MWC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Mobile. The Next Element)'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실감형 미디어 등 신기술이 대거 전시되면서 스마트폰 시대 이후 펼쳐질 5G 패러다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아짓 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 글로벌 ICT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이 기조연설(키노트) 연사로 나서 5G 기술과 서비스, 관련 규제와 정책 등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기술 동향을 살펴보면, AI 분야에서는 '음성인식' 기반의 AI비서 서비스가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그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던 애플과 삼성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사업자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도 음성 기반 AI비서와 통신 모듈을 탑재한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스마트폰의 대체재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5G 통신기술을 결합한 '커넥티드 카'가 다양하게 전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올해 MWC에서는 차세대 디바이스 전용관 '넥스테크홀'이 신설돼 VR·AR, 로봇, 드론 등 신기술의 융합과 진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리보는 MWC 2017' 특집 보고서 전문은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정윤희기자 yuni@dt.co.kr
KT경제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MWC 2017에서 펼쳐질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과 주요 참가업체, 기술동향과 전망을 담았다.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차세대 네트워크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과 융합서비스 진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MWC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Mobile. The Next Element)'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실감형 미디어 등 신기술이 대거 전시되면서 스마트폰 시대 이후 펼쳐질 5G 패러다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아짓 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 글로벌 ICT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들이 기조연설(키노트) 연사로 나서 5G 기술과 서비스, 관련 규제와 정책 등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기술 동향을 살펴보면, AI 분야에서는 '음성인식' 기반의 AI비서 서비스가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그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던 애플과 삼성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사업자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서도 음성 기반 AI비서와 통신 모듈을 탑재한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스마트폰의 대체재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5G 통신기술을 결합한 '커넥티드 카'가 다양하게 전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올해 MWC에서는 차세대 디바이스 전용관 '넥스테크홀'이 신설돼 VR·AR, 로봇, 드론 등 신기술의 융합과 진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리보는 MWC 2017' 특집 보고서 전문은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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