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이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역대 원장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전·현직 원장들은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0년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MPI)과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KETI)의 통합 이후 제3대 기관장을 맡고 있는 송유종 원장을 비롯해 김옥연(KETI 4대), 강호선(KETI 6대), 주문영(KETI 7대), 김윤광(MPI 9대), 전대천(KETI 9대), 김선호(KETI 10대), 심윤수(KTC 초대) 원장이 참석했다.
송유종 원장은 KTC 미래비전, 경영전략, 핵심가치, 공략거점 등의 내용이 담긴 'KTC 가족헌장'을 공개하며 원로들에게 조언과 관심을 부탁했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전현직 원장간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송 원장은 "지금의 KTC가 있기까지 애써주신 역대 원장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반세기 동안 다져놓은 그간의 성과가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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