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는 등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또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현행 -0.45%, 0.25%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CB는 채권매입 규모를 3월까지 월간 800억 유로로 유지하고 4월부터 12월까지는 월간 600억 유로로 하는 정책도 이어가기로 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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