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오는 20일부터 데이터 이용량과 이용 기간별로 상품을 다양화한 맞춤형 T로밍 요금제를 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기존의 'T로밍 데이터/LTE 원패스' 요금제를 'T로밍 원패스 100/150/250'요금제로 세분화했다. 요금제에 따라 하루에100MB/150MB/250MB를 기본 데이터로 제공한다. 제공량 소진 후에는 하루 동안 200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각각 하루 9900원, 1만3200원, 1만65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다.
긴 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T로밍 롱패스' 요금제는 기존 7일용과 30일용에 15일용을 추가했다. 또, 3G 전용이었던 상품을 LTE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제공량은 7일 1GB, 15일 1.5GB, 30일 2GB다. 요금은 각각 4만2900원, 5만7200원, 6만9300원이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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