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중 사업자 선정
"업무재설계로 업무효율 높여"
"업무재설계로 업무효율 높여"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차세대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을 구축한다.
16일 시는 이달 차세대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 구축 정보전략계획(ISP)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기능을 개선해 징수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서울시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은 개별법령에 의해 각각의 전산 시스템으로 운영했던 세외수입 전 세목을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했다.
서울시·자치구의 세외수입 약 500여종에 대한 부과, 수납, 체납 등 징수업무와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은 인근 동사무소나 구청, 시청 등 장소와 관계없이 고지서를 발급받고 세외수입을 낼 수 있다.
또 시가 부과한 세외수입의 납부현황과 압류, 체납처분 내용을 개인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압류처분 등을 할 수 있어 지난해 12370명의 시민이 이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달부터 시작할 차세대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 구축 ISP의 주요과제는 업무재설계(BPR)다. BPR를 추진해 업무 규칙과 절차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조직, 직무, 업무 흐름, 관리 기구, 정보 시스템을 재설계한다. 예산은 5억1800만원이다.
시는 ISP를 통해 현 시스템의 현황, 업무 프로세스 분석·진단, 목표 모델 설계 및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확보할 예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ISP가 끝나면 내년에 사업 예산을 확보한 뒤 2019년에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2020년 시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정책과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한 최신 세외수입징수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며 "데이터 품질의 향상, 기능개선 등으로 업무담당자와 시민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16일 시는 이달 차세대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 구축 정보전략계획(ISP)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기능을 개선해 징수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서울시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은 개별법령에 의해 각각의 전산 시스템으로 운영했던 세외수입 전 세목을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했다.
서울시·자치구의 세외수입 약 500여종에 대한 부과, 수납, 체납 등 징수업무와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은 인근 동사무소나 구청, 시청 등 장소와 관계없이 고지서를 발급받고 세외수입을 낼 수 있다.
또 시가 부과한 세외수입의 납부현황과 압류, 체납처분 내용을 개인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압류처분 등을 할 수 있어 지난해 12370명의 시민이 이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달부터 시작할 차세대 세외수입종합징수시스템 구축 ISP의 주요과제는 업무재설계(BPR)다. BPR를 추진해 업무 규칙과 절차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조직, 직무, 업무 흐름, 관리 기구, 정보 시스템을 재설계한다. 예산은 5억1800만원이다.
시는 ISP를 통해 현 시스템의 현황, 업무 프로세스 분석·진단, 목표 모델 설계 및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확보할 예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ISP가 끝나면 내년에 사업 예산을 확보한 뒤 2019년에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2020년 시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정책과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한 최신 세외수입징수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며 "데이터 품질의 향상, 기능개선 등으로 업무담당자와 시민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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