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파트너사에 대금 약 7000억원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계열사는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은 롯데백화점·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제과·코리아세븐·롯데하이마트 등 6개 계열사로,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 개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금 지금액은 총 6935억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약 3000억원 늘었다.
롯데는 오는 24일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몰린 파트너사 운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초부터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44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지난해 2월 창업전문 투자법인 '롯데엑셀러레이터'를 설립, 우수 스타트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
참여 계열사는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은 롯데백화점·롯데슈퍼·롯데홈쇼핑·롯데제과·코리아세븐·롯데하이마트 등 6개 계열사로,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 개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금 지금액은 총 6935억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약 3000억원 늘었다.
롯데는 오는 24일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원자재 대금 결제와 임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몰린 파트너사 운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초부터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44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지난해 2월 창업전문 투자법인 '롯데엑셀러레이터'를 설립, 우수 스타트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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