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집주인과 공인중개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전세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선택해 지원을 신청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800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고 당첨자는 연 1∼3%의 이자만 내면 된다.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은 사회 경험이 많지 않으므로 전세 물건을 직접 찾기가 쉽지 않으며 집주인도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청년 전세로 집을 잘 내놓지 않아 지원까지 성사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청년 전세 주택에 도배나 장판 등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청년 전세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소개 건수 등을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청년 등에게 전세임대 중개물건 실적이 20회 이상인 서울의 110여 개 공인중개사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정보제공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청년 전세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업 성과 등을 살펴보면서 전체 전세임대로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청년 전세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선택해 지원을 신청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800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고 당첨자는 연 1∼3%의 이자만 내면 된다.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은 사회 경험이 많지 않으므로 전세 물건을 직접 찾기가 쉽지 않으며 집주인도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청년 전세로 집을 잘 내놓지 않아 지원까지 성사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청년 전세 주택에 도배나 장판 등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청년 전세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소개 건수 등을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청년 등에게 전세임대 중개물건 실적이 20회 이상인 서울의 110여 개 공인중개사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정보제공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청년 전세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사업 성과 등을 살펴보면서 전체 전세임대로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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