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일 경기 용인 종근당 효종연구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성곤 종근당 연구소장이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했고, 제약업계를 대표해 제약협회가 신약개발 R&D 지원 확대 및 세제 추가지원 등 업계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제약업계의 지속적인 R&D 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톱7'에 진입해야 한다"며 "복지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개발 R&D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베터·시밀러, 개량신약을 포함해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약가·세제 등 인센티브를 늘리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복지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제2차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반영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성곤 종근당 연구소장이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했고, 제약업계를 대표해 제약협회가 신약개발 R&D 지원 확대 및 세제 추가지원 등 업계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제약업계의 지속적인 R&D 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톱7'에 진입해야 한다"며 "복지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개발 R&D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베터·시밀러, 개량신약을 포함해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약가·세제 등 인센티브를 늘리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복지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제2차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반영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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