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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장 화질경쟁 끝났나… UX·디자인으로 중심 이동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7-01-09 17:00
[2017년 01월 10일자 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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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ES - 결산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TV 전쟁이 화질에서 디자인과 UX(사용자환경)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화질을 두고 신경전을 했지만, 대다수의 TV 제조업체들은 소비자의 사용성과 인테리어 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을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TV 제조업체가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내놨다. 중국 업체인 CEC 판다가 98인치 8K(7680×4320) LCD(액정표시장치) TV를 전시하긴 했지만, 과거 전시회처럼 8K 기술력을 뽐내는 업체는 그리 많진 않았다. 이와 관련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은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화질에 대한 논쟁보다는 사용자의 시청 경험에서 오는 불편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데 더 많은 연구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뒷면을 평평하게 한 클린백 디자인 콘셉트를 강화하고 주변 기기를 투명 케이블로 연결해 깔끔한 실내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한 QLED TV를 새로 소개했다. 이 제품은 리모컨 하나로 주변기기를 제어하고 첫 화면에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UX를 한층 강화했다. 음성 명령으로 검색 뿐 아니라 제어와 주변기기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지능형 음성 인식' 기능도 넣었다.

LG전자 역시 디자인적인 면을 강조했다. 이번 CES 2017에서 소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패널 두께가 2.57㎜에 불과하고, TV 화면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을 별도 '사운드 시스템'으로 분리하는 등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돌비 애트모스 모드를 지원하는 등 음향도 강화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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