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로 생긴 단순한 가려움이라 여기고 무심코 방치해두었다가는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두피가 가려운 증상과 함께 머리를 감아도 금방 기름이 지고, 비듬과 뾰루지가 자주 발생하는 증상을 동반한다.
더욱이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이 없는 일반인도 가벼운 탈모 증상을 겪는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까지 겹치면 탈모로 이어지기는 더욱 쉽다. 과도한 다이어트나 출산으로 인해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두피 질환은 평소 청결하게 관리하고 머리만 잘 감아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침보다는 저녁에, 미지근한 물로 감아야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하면 모발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는데 좋고, 머리를 감은 뒤에는 수건으로 비비는 대신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라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감는 방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는 오히려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최근 미산약초농장이 출시한 '엄지왕' 샴푸가 지루성 두피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어성초와 국내산 자소엽, 녹차를 함유한 탈모예방샴푸로 진한 한방 향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이다. 한약재 성분이 약해진 모근에 힘을 실어주고 모발 전체에 영양을 공급한다. 각종 스트레스와 오염물질로 인해 지치고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개운하게 해준다.
업체 관계자는 "엄지왕의 샴푸는 비듬과 탈모, 지루성 두피를 개선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며 "시중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유해성분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산약초농장은 두피와 피부미용을 중심으로 건강에 유익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엄지왕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화장품, 샴푸, 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원재료 도매업을 병행하고 있어 유기농으로 키운 약초를 함유한 제품을 행사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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