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정책 해우소' 개최
올해 사이버 위협전망 등 공유
올해 사이버 위협전망 등 공유
정부부처가 모여 지능정보사회 시대의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일 대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차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우소에는 국방부, 행정자치부,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정부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올해 예상하는 사이버 위협전망을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길수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기조 발표를 통해 "지난 2009년 7.7 DDOS(디도스) 공격과 2013년 3.20 공격 등 사이버공격 발생 사례를 고려할 때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올해는 어느 때보다 대규모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국방부, 경찰청 등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주요 기반시설 등에 대한 상시 보안점검 등 예방조치, 신속한 대응력 강화와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사이버보안 관계기관의 협력강화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첫 번째 회의를 지능정보사회의 전제 조건인 사이버보안으로 정하고 논의했다"며 "어느 때보다 대규모 사이버공격이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일 대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차 ICT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우소에는 국방부, 행정자치부,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정부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올해 예상하는 사이버 위협전망을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길수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기조 발표를 통해 "지난 2009년 7.7 DDOS(디도스) 공격과 2013년 3.20 공격 등 사이버공격 발생 사례를 고려할 때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올해는 어느 때보다 대규모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국방부, 경찰청 등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주요 기반시설 등에 대한 상시 보안점검 등 예방조치, 신속한 대응력 강화와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사이버보안 관계기관의 협력강화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첫 번째 회의를 지능정보사회의 전제 조건인 사이버보안으로 정하고 논의했다"며 "어느 때보다 대규모 사이버공격이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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