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 열풍에 스타트업 활동 `활발`

강사 양성지원·체험행사 진행
코다임·스타트링크 등 관심 ↑
"빗나간 조기 교육은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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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 열풍에 스타트업 활동 `활발`
개발자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스타트업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사진은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한 전시회에서 참관 학생들이 코다임의 구름EDU를 통해 코딩 학습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NHN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딩 교육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를 겨냥한 스타트업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딩 교육 열풍에 심지어 과열 양상까지 나타나면서 이를 담당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다임(대표 류성태)은 2008년 대학 내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시작해 2013년 클라우드 기반 코딩 서비스 제공업체로 성장, 설립했다. 2015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꾸고 NHN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 체결과 동시에 투자 유치까지 이끌어내며 주목 받았다. 올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분야 IoT(사물인터넷) 융합 서비스 실증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며 코딩 교육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교육환경 솔루션인 '구름EDU'와 코딩 테스트 솔루션 '구름 테스트' 등을 선보이며 코딩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스타트링크(대표 최백준)는 코딩·알고리듬 교육과 프로그래밍 대회 등은 물론, 온라인 저지를 통한 학습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고 채점까지 지원하는 온라인 저지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총 7067문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통한 교류도 지원한다. 5년 8개월간 축적한 역량을 통해 49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점도 강점. 코딩·알고리듬 교육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는 웹브라우저 기반에 마우스로 직접 클릭해 수강자가 살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형태를 적용하고, 컴파일 오류와 같은 각종 오류를 고치는 방법을 빠르게 피드백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내세운다.

유아 대상 교육에 주력하는 코딩앤플레이(대표 류경희)는 SK텔레콤이 개발한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해 알고리듬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안랩,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존 IT 기업들도 코딩 교육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강사 양성 지원이나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코딩 교육에 대한 열풍을 잘 이끌어 갈 스타트업이나 IT 기업의 전략이 중요하다"며 "요즘 일고 있는 빗나간 형태의 조기교육 열풍을 주의하면서 코딩이 보다 즐거운 작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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