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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이른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내용 난방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보일러를 오랫동안 틀기에는 난방요금이 부담되는 만큼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난방용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다. 여러모로 경제적인 방한용품을 찾느라 고심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티몬 MD가 추천하는 난방용품을 소개한다.
'또 하나의 침실' 난방텐트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6.1% 오르면서 난방비 부담도 커져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온 집안을 따뜻하게 난방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전기담요에만 의지해 잠들기엔 코끝이 시릴 정도로 집안에 한기가 돌아 걱정스럽다. 가정용 난방텐트인 '따수미 난방텐트(1∼2인용 4만5900원·4∼5인용 7만2900원)'는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는 데 있어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일반 캠핑 텐트와 달리 비닐 소재가 아닌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또 하나의 침실'을 콘셉트로 단순하면서도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돼 난방비를 절감하는 데 있어 최적의 상품으로 꼽힌다. 침대와 방바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기 유출 막아 난방비 다이어트
바닥 난방뿐만 아니라 중앙난방과 건물 단열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일본. 난방용품 '코타츠(9만9000원)'는 일본의 겨울을 지키는 대표 난방용품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타츠의 담요는 탁자 아래 전열기에서 발생한 온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는다. 온기가 이불 안에 머물게 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또 효율적인 부분난방 방식을 통해 손과 발에도 온기를 유지하게 해 준다. 전원을 켜면 순간 발열이 이뤄져 1분 이내에 따뜻해진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누진세를 적용하더라도 전기요금이 월 1만원 이내로 나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보온 하우스로 반려동물도 따뜻하게
강아지의 체온은 38℃, 고양이의 체온은 37.5℃로 사람보다 높다. 체온이 높은 만큼 겨울에는 사람보다 추위도 많이 탄다. '반려동물 보온 하우스(2만800원)'는 이들의 추위를 걱정하는 '집사'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온하우스에는 내부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반사열 알루미늄 패드가 들어있어 외부 냉기는 막고 내부 온기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입구에는 커튼이 설치돼 있어 하우스 내 온도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 개방된 공간을 좋아하는 강아지에게는 커튼을 걷어주는 것이 좋고 개인 공간을 선호하는 고양이에게는 커튼을 내려주면 된다. 항균 방취 기능을 갖춘 가공 원단을 사용해 보온하우스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또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 기능이 있어 관절이 좋지 않은 고령의 강아지와 고양이, 다리에 힘이 없는 새끼강아지와 고양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욕실 난방기로 1초만에 쾌속 난방
'욕실 난방기(4만8000원)'는 '1초 히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켜자마자 욕실을 따뜻하게 데워 '겨울 건강 지킴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내년 신제품인 램프는 눈부심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샤워하면서 물이 튀어도 안전하게 쓸 수 있다. 245W에서 275W로 열효율이 높아지면 온도가 순식간에 45도까지 오르며 개발스위치로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목욕한 뒤 잠시 켜두면 욕실이 건조되면서 곰팡이를 예방, 욕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1.2㎾이며 램프 수명은 약 5000시간으로 하루에 1시간씩 사용하면 약 1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니트소재 인어담요 덮고 꿀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운 겨울에는 발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인어공주담요(2만6800원)'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캐시미어와 비슷한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돼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꽈배기 모양과 디자인이 더해져 시각적인 재미도 보장한다. 인어공주 담요는 전신을 따뜻하게 해주는 180㎝ 길이의 담요와 반신만 덮을 수 있는 135㎝ 길이로 각각 나왔다.
책상용 온열매트로 사무실에서도 OK
온열 매트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개인 난방용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께가 얇은 '책상용 온열매트(2만9800원)'는 오랜 시간 집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추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다. 이 제품은 500원짜리 동전 두께의 2㎜ 초슬림 패드로 가볍고 실용적이며 따뜻하다. 최고 표면온도는 50도에 달한다. 강력하고 안전한 방열필름을 사용해 균일하게 발열되며 발열 속도가 빠르다. 2단 보호설계로 안전하며 방열필름을 사용해 열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책상 위 손난로, 무릎난로, 발난로로 활용 가능하다. 온도도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도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온열 포켓 슬리퍼로 발도 중무장
수족냉증이 심한 사람에게 겨울은 유독 힘든 계절이다. 바깥에 있다 실내로 들어와도 한기가 쉽게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온열 포켓 슬리퍼(9900원)'는 부드러운 극세사 소재와 따뜻한 안감으로 만들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남성들이 사용해도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넉넉하다. 별도 콘센트 없이 컴퓨터 본체에 USB로 연결하면 5분 안에 온도가 올라간다. 다양한 캐릭터로 디자인돼 취향대로 골라 쓰면서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