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브이맥스(VMAX)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세계 올플래시 스토리지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델EMC의 새로운 하이엔드 올 플래시 어레이(AFA)로, 올 상반기 출시돼 스토리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력한 데이터 서비스와 성능, 안정성을 갖춘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의 최강자 VMAX를 SSD의 특성에 맞게 새로 개발한 제품으로, 올플래시 최초로 블록, 파일, 오픈시스템, 메인프레임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업무에 최적화된 빠른 속도와 안정성이 강점이다. 초당 150GB까지 대역폭(Bandwidth)과 수백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 1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이하의 응답 지연 시간을 유지한다. 99.9999%의 가용성과 업계 표준의 원격 복제 솔루션인 'EMC SRDF'를 포함해, 다양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VMAX 올플래시는 기존 하드디스크(HDD) 기반 스토리지와 비교해 월등한 성능 향상과 비용절감을 경험할 수 있다.VMAX 450의 경우,기존의 구형 VMAX 모델과 비교했을 때 6배 높은 성능, 92% 낮은 상면비용과 74% 낮은 전력소비량을 경험할 수 있다.드라이브 교체율 또한 98% 감소되어 총 소유 비용은 기존 대비 40% 수준이다. 이외에 개별 노드 'V브릭'을 빌딩 블록 방식으로 추가해 스케일아웃 방식으로 4PB(페타바이트)까지 간단하게 확장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최대 4개의 V브릭으로 구성되는 'VMAX 450F'와 최대 8개의 V브릭으로 구성되는 'VMAX 850F' 외에도, 최근에 획기적인 경제성과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가용성,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VMAX 250F'를 선보였다.델EMC는 지난해 국내 올플래시 시장에서 53.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한데 이어, VMAX 올플래시 모든 제품군에 새로운 '하이퍼맥스(HYPERMAX) OS'를 제공하고, 간편한 무중단 데이터 이전도 지원해 입지를 계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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