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프로덕트] 말차 + 초코파이 달콤쌉싸름… 오리온 `초코파이정 말차라떼`](http://contents.dt.co.kr/images/201611/2016111802101054026002[1].jpg "[핫 프로덕트] 말차 + 초코파이 달콤쌉싸름… 오리온 `초코파이정 말차라떼`")
오리온이 '초코파이정'의 자매 제품 '초코파이정 말차라떼'(사진)를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말차와 초콜릿이 어우러져 맛이 달콤하고 쌉싸름하다. 오리온은 10여 년 전부터 소비자들에게서 녹차맛 초코파이를 출시해줄 것을 요청받았다.
녹차맛 수요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길 기다리던 오리온은 지난 8월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 시장에 먼저 '초코파이정 말차'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6000만개를 돌파했다. 그러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잇따랐다. 국내에 출시된 초코파이정 말차라떼에는 중국 판매상품보다 말차 함량을 늘려 쌉싸름한 맛을 살리고 진한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했다.한편 말차는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시는 차로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 중국 등에서 다양한 제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웰빙 원료로, 초콜릿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이미 디저트 시장에서는 두 재료를 활용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를 내놓고 말차맛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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