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만에 매출 3배로… 새로운 5년 재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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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년만에 매출 3배로… 새로운 5년 재도약 준비"


◇ 인터뷰 문성준 대표

1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엔시큐어의 첫 5년간 임직원들에게 밝혔던 목표를 5년째인 올해 모두 이뤘다"며 너털웃음을 웃었다. 그는 새로운 5년을 맞아 올해 초 역시 내부적으로 새로운 목표를 임직원들에게 제시했다며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고 있었다.

올해 엔시큐어의 매출 목표는 150억원, 임직원은 5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사명으로 막 출범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매출을 3배 가까이, 임직원은 3배 이상 늘어난다. 이날도 신입사원을 뽑아 첫 상견례를 막 진행한 참이었다.

그가 보안 업계에 몸 담은 시간은 20년에 이른다.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안 컨설팅 분야를 개척하던 시절부터 경험과 인맥을 쌓았고,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공급자로서 개발과 공급을 통한 종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시큐어를 창업했다. 처음에는 시큐어코딩 솔루션 업체 포티파이의 한국 법인(한국포티파이소프트)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시큐어코딩 중심의 포티파이 제품은 물론 미국 악산테크놀로지(Arxan Technology)의 애플리케이션 위·변조 방지 솔루션 등 다른 회사의 우수 제품을 들여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문 대표는 "인프라형 보안 부문에서는 SI(시스템통합)의 특성을 가진 계정관리 사업과 SIEM(보안정보이벤트관리)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형 보안 부문에서는 개발과 운영 단계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은 모바일 앱의 경우 통합 보호(Integrity Protection)을 통해 무결성을 보장·보호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들어 오픈소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대기업을 시작으로 오픈소스 도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픈소스의 취약한 부분을 패치해주는 형태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규제기준(Compliance)과 보안성, 다른 업무용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도 점검해주는 시장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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