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클럽 창단지원 등 9억 투입
국내 지도자 교육연수 기회도
국내 지도자 교육연수 기회도
한국전력이 우리나라 육상 꿈나무 육성과 지도자 역량 강화 등 육상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전은 초등학교 육상클럽 창단지원(4억원), 청소년 육상대회 개최(2억원), 훈련용품 및 장학금 지원(2억원), 해외대회 출전 후원 및 선진 훈련기술 도입(1억원) 등을 위해 9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육상 유망주의 신규 유입과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을 준비 중인 초등학교 육상클럽 20곳을 선정해 필수 훈련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육상 유망주들의 대회 경험을 위해 내년 후반기에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성적이 우수한 선수의 해외대회 출전 후원 등도 검토 중이다.
육상 유망주들의 훈련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중·고교 육상부 60곳에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우수 육상선수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수한 자질을 지녔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선수를 장학금 우선 지급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 우수한 중·고교 육상 유망주의 해외 대회 출전을 후원할 예정으로, 우선 내년에 개최하는 일본 홋카이도 디스턴스챌린지, 홍콩 국제육상경기대회 등 주요대회 출전을 후원할 계획이다. 해외 선진 육상지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육상지도자 교육 연수를 시행해 우리 육상지도자들의 지도역량 강화 기회도 제공한다.
한전은 대한육상경기연맹 등 유관기관과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상 꿈나무 발굴과 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1962년 육상단을 창단했으며 장재근 선수를 비롯해 1987년 여자 육상 1만m, 20㎞ 단축마라톤, 풀코스마라톤 3개 부문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김미경 선수, 국내 마라톤 대회 최초 2시간 10분 벽을 깬 김재용 선수 등을 배출했다.
박병립기자 riby@
한전은 초등학교 육상클럽 창단지원(4억원), 청소년 육상대회 개최(2억원), 훈련용품 및 장학금 지원(2억원), 해외대회 출전 후원 및 선진 훈련기술 도입(1억원) 등을 위해 9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육상 유망주의 신규 유입과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을 준비 중인 초등학교 육상클럽 20곳을 선정해 필수 훈련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육상 유망주들의 대회 경험을 위해 내년 후반기에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성적이 우수한 선수의 해외대회 출전 후원 등도 검토 중이다.
육상 유망주들의 훈련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중·고교 육상부 60곳에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우수 육상선수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수한 자질을 지녔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선수를 장학금 우선 지급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 우수한 중·고교 육상 유망주의 해외 대회 출전을 후원할 예정으로, 우선 내년에 개최하는 일본 홋카이도 디스턴스챌린지, 홍콩 국제육상경기대회 등 주요대회 출전을 후원할 계획이다. 해외 선진 육상지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육상지도자 교육 연수를 시행해 우리 육상지도자들의 지도역량 강화 기회도 제공한다.
한전은 대한육상경기연맹 등 유관기관과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상 꿈나무 발굴과 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1962년 육상단을 창단했으며 장재근 선수를 비롯해 1987년 여자 육상 1만m, 20㎞ 단축마라톤, 풀코스마라톤 3개 부문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김미경 선수, 국내 마라톤 대회 최초 2시간 10분 벽을 깬 김재용 선수 등을 배출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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