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따(Aeta)부족은 필리핀의 원주민이며 필리핀에서도 소외된 부족으로 피나투보(Pinatubo) 화산폭발 이후 잠발레스(Zambales)를 중심으로 인근 흩어져 생활하고 있다.
특히 이 재단은 "사방바또(Sabangbato)에 거주하는 아이따(Aeta)부족을 위해 해마다 타르겟(Target)마을에서 아이따축제(Aeta Festival)가 열리고 있으며, 이 재단이 후원하고 수많은 분들의 협찬으로 2016년 아이따축제(Aeta Festival)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여름 홍수로 인해 우물이 모두 막혀 깨끗한 물조차 마실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이승원 총재는"모든 걸 떠나 인도적 차원에서 아이따(Aeta)부족 마을에 상수도 설치를 이 재단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축제 기간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부금 증서 전달식을 가지게 됐으며, 하루 빨리 공사가 완공돼 깨끗한 물을 마시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정구연 유엔코인 필리핀 지사장은 "집도 없이 산 속에서 생활하던 이들을 위해 이곳의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이현호 선교사와 성도들이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벌써 올해로 6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 아이따(Aeta)부족 마을 사람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말하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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