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P 세이프PC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마케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가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 내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까지 외부로 유출되는 고객의 정보와 경로를 감시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내부정보 유출 차단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가고 있다.
1995년 설립 후 만 20년이 된 닉스테크는 현재 공공, 금융, 기업 등 14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PC 보안 분야에서 제 1금융권의 약 70%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올 4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주력 상품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세이프 시리즈'다.
PC용 제품인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 위험으로부터 중요 자산을 보호하는 DLP 솔루션으로 해당 분야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관리자는 사용자의 PC 내 중요 정보를 검출하고, 검출된 정보를 정책에 따라 실시간으로 통제할 수 있다. 이 밖에 내용 인식 기반 기술 (Content-Awareness)과 고속 내용 검색 기술을 적용해 저장매체, 메일, 웹 게시판, 메신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파일, 제목, 본문 내 중요 정보 검출과 즉시 차단도 가능하다. 또한 콘텐츠로깅 기능을 통해 유출된 파일 및 원문을 서버에 암호화하여 저장해 관리자는 통합관리 콘솔을 통해 정보 유출자에 대한 추적도 할 수 있다.
파일관리대장 기능도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파일을 등록해 관리하는 기능으로 해당 파일에 대한 보유 목적 및 법령을 설명하고 보유기간이 지난 경우 파일을 완전히 삭제해, 보다 효율적으로 내부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유지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매체보안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PC에 저장된 데이터가 스마트폰, CD 등 미디어 장치나 무선랜, 적외선 포트 등 데이터전송장치를 통해 유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외에도 출력물 보안 솔루션 연동을 통해 출력차단,워터마킹,개인정보 출력 마스킹 등의 기능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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