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들과 두뇌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문제를 풀기에 앞서 소진은 '수'로 빼곡하게 채워진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표와 수많은 상장들을 공개했다. 소진은 "학창시절 전교 2~3등 정도는 했던 것 같다. 의사나 한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과학 영재반에서도 활약을 펼쳤다는 소진은 "대회가 있으면 당연히 나갔다"고 말하며 각종 대회를 섭렵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소진은 공대 기계공학과를 나온 사실을 밝히며 "남자 1000명에 여자가 8명뿐이었다. 사랑을 많이 받았다. 식권은 제 돈 주고 사본 적이 별로 없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색다른 여섯 남자의 뇌섹남 토크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혜진기자 phantom_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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