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앞선 고등교육 이러닝 서비스가 해외로 본격 진출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이하 케리스)은 오는 26일까지 국내 회원대학을 대상으로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개 아세안 국가의 대학의 이러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와 컨설팅, 콘텐츠 개발, 개방형 교육자원 플랫폼 개발·운영, 협력사업발굴, 네트워크 운영 등 과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국내 대학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의 거점대학을 1대 1로 매칭해 이러닝 경험을 전수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기업과 연계한 학과는 해외 무크(MOOC)에서 제공하는 3∼6개월 단기과정을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국내 대학은 아세안 4개국의 이러닝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이러닝 활성화와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아세안의 대학 현장에서 한국의 이러닝을 직접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실상 국내 고등교육 이러닝 서비스가 해외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다.
장상현 케리스 고등교육정보부장은 "아세안 국가를 시작으로 국내 고등교육 이러닝 서비스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모든 아세안 회원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이하 케리스)은 오는 26일까지 국내 회원대학을 대상으로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개 아세안 국가의 대학의 이러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와 컨설팅, 콘텐츠 개발, 개방형 교육자원 플랫폼 개발·운영, 협력사업발굴, 네트워크 운영 등 과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국내 대학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의 거점대학을 1대 1로 매칭해 이러닝 경험을 전수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기업과 연계한 학과는 해외 무크(MOOC)에서 제공하는 3∼6개월 단기과정을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국내 대학은 아세안 4개국의 이러닝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이러닝 활성화와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아세안의 대학 현장에서 한국의 이러닝을 직접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실상 국내 고등교육 이러닝 서비스가 해외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다.
장상현 케리스 고등교육정보부장은 "아세안 국가를 시작으로 국내 고등교육 이러닝 서비스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모든 아세안 회원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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