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연비 실현 원동력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우수'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우수'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기아차는 니로의 공식 출시에 앞서 미디어 사전공개 행사를 열고, 남양연구소 내 풍동시험장 실험 장면을 보여줬다.
니로를 얼마나 공기역학을 고려해 디자인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것이었다. 시속 50㎞의 주행 환경을 설정하고 실행한 실험에서 니로의 디자인은 공기의 흐름에 절대적으로 순응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공기저항이 적을수록 자동차 연비는 향상되고 엔진 출력 효과는 높일 수 있어 자동차 업체들은 공기저항을 낮추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공기저항계수는 0에서 1 사이의 숫자로 이뤄진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기저항을 작게 받는다는 뜻이다. 니로의 공기저항계수는 '0.29'다. 토요타 프리우스가 0.31이고 보통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갖춘 SUV가 0.31~0.33 수준이다. 니로가 국내 판매 중인 모든 SUV 중 가장 높은 19.5㎞/ℓ의 복합연비를 실현할 수 있었던 바탕 중 하나다.
노재웅기자 ripbird@
니로를 얼마나 공기역학을 고려해 디자인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것이었다. 시속 50㎞의 주행 환경을 설정하고 실행한 실험에서 니로의 디자인은 공기의 흐름에 절대적으로 순응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공기저항이 적을수록 자동차 연비는 향상되고 엔진 출력 효과는 높일 수 있어 자동차 업체들은 공기저항을 낮추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공기저항계수는 0에서 1 사이의 숫자로 이뤄진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기저항을 작게 받는다는 뜻이다. 니로의 공기저항계수는 '0.29'다. 토요타 프리우스가 0.31이고 보통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갖춘 SUV가 0.31~0.33 수준이다. 니로가 국내 판매 중인 모든 SUV 중 가장 높은 19.5㎞/ℓ의 복합연비를 실현할 수 있었던 바탕 중 하나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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