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출시할 ISA 편입상품은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지역 농·축협 정기예탁금(1년제)과 수익률이 우수하고 투자위험이 낮은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펀드 8종, 시중은행 정기예금 5종이다.
NH농협은행은 ISA가 근로소득자와 개인사업자 이외에 농어민까지 가입자격을 확대함에 따라 농어민 재산 증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농·축협 예탁금을 상품에 편입하는 등 안전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상품 개발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교육과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에 대한 투자자 보호 교육을 강화한데 이어 정확한 ISA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ISA 상담전용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NH농협은행은 매매내역 문자발송과 자산운용보고서 통보, 주기적인 운용수익률 안내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또 편입이 가능한 주식혼합형과 주식형, 해외펀드 등 펀드상품과 파생결합증권 등은 이용자의 니즈(NEEDS)와 금융시장 동향 등을 파악해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촘촘한 점포망을 통해 어디서나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와 ISA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며 "ISA 붐 조성에 매진해 이용자들의 재산증식 프로젝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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