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 행렬 지속… 유럽 추가양적완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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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행렬 지속… 유럽 추가양적완화 `변수`

지난주 증시는 외국인의 6거래일 연속 매수세로 모처럼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도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외국인 매수세 지속할 듯=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도 반등 국면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으로 증시 반등세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번 주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3월 중순 유럽, 일본, 미국 등 주요국의 정책 모멘텀(통화정책회의)과 산유국의 회의 결과에 따라 외국인 매수 규모 확대를 기대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강현기 동부증권 수석연구원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돈을 더 푼다면 위험자산을 분산하려는 자금이 국내 증시로 흘러들어 올 수 있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10일 ECB 추가 양적 완화 주목=이번 주 증시의 변수로는 10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통화정책회의가 꼽힌다. 전문가들은 ECB 회의에서 추가 양적 완화를 해야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 팀장은 "지금 코스피지수(1950P)에는 ECB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 유가상승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녹아있다"며 "ECB 회의가 열리는 9~10일을 전후가 증시 상승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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