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다비드 우수파쉬빌리 국회의장은 우리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현장을 보고자 센터를 찾았다. 테크놀러지와 혁신, 중소기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던 국회의장은 대외협력홍보 백세현 홍보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으면서 많은 질문을 하고 즉석 토의를 벌이기도 했다. 다비드 국회의장은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한국 정부, 지자체, 대기업 협업의 장이 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에 대해 매우 독특하며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면서 운영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했다.
조지아 국회의장 일행은 경기센터의 보육기업 리니어허브(대표 김성혁)와 만남을 가졌다. 리니어허브는 '라운디'라는 앱을 통해 영상회의를 구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밖에 핀테크 지원센터, 사물인터넷랩, 법률 지원센터, 보육기업 공간 및 3D프린터실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시설을 둘러봤다.
임덕래 센터장은 "다양한 해외 고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혁신과 테크놀러지,지식기반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준비과정을 보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여 성공적인 사례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나가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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