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코스닥 강세… 실적개선 업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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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 코스닥 강세… 실적개선 업종 `주목`

■ 주간 증시 전망

새해 첫 주는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보다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중순부터 본격화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중소형주 강세장 지속=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글로벌 상품 가격이 하락하고,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제약·의료·게임 업종을 중심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닥시장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주간 ROC(Rate Of Change) 4주가 1월1째주(1월4~8일)에 0선을 돌파해 3%대로 상승할 예정인데 0선을 첫 돌파하는 주의 시장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의 분위기가 좋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리어닝 시즌, 실적에 집중=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2015년 4분기 프리어닝 시즌에 접어든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적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들어 4분기 및 201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조정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업종 및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도 모멘텀이 분명한 종목 위주의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보다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4분기와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는 업종으로는 미디어, 유통, 증권, 의료, 음식료, 생활용품, 유틸리티 등을 꼽았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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