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세로 증시 호재… CES효과 IT부품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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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세로 증시 호재… CES효과 IT부품주 주목

■ 주간 증시 전망

연말 산타랠리의 효과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는 배경에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외국인 매도세가 자리 잡고 있다. 12월 마지막 주는 지난 주 중반의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도 축소,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유가 급락세 진정, 국내 증시 호재=지난 24일 국제유가(WIT)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단기적인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글로벌 상품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KDB대우증권 측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1950~2020선을 제시했다. 다만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 위안화 절하, 글로벌 교역량 위축 등의 여파로 국내 기업의 수출은 부진한 양상을 지속할 전망이다. 내달 1일 한국 12월 수출입 규모와 중국 제조업PMI가 발표된다.

◇세계 최대 가전행사 개막, 가전·IT 업종 주목=코스닥에서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될 전미가전전시회(CES) 2016의 여파로 스마트TV,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등 신기술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또 신형 스마트폰 출시 주기가 다가오고 전장부품이 확대되는 등 IT 부품주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데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반등 등을 고려하면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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