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사진)는 학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온라인 대학교이기 때문에 다소 소홀해질 수 있는 특강, 실습, 스터디, 동아리 등의 오프라인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한다.
연간 960여 개설 수업콘텐츠는 2011~2012년 고등교육기관 이러닝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10개 학과, 34개 교과목에 대한 '이러닝 품질인증'을 획득해 대내외적으로 고품격 강의콘텐츠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15년에도 13개 교과에 대해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6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소비자 품질 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아트스튜디오, 페인팅룸, 연주실, 쏘잉룸을 비롯해 미술전시회가 열리는 선촌예술원 등 우수한 교육시설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전자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교양 및 전공 분야 도서와 신간 도서를 웹 또는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대출 받을 수 있고 최첨단 3D 가상스튜디오와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는 미디어센터에서는 교육과 방송 융합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시스템과 대학 경쟁력은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뤄내는 원동력이 됐다.
중도 포기자가 많은 타 사이버대학과 달리 서울디지털대는 2004년 2월 국내 최초로 74명의 조기 졸업생을 배출한 후 2015년까지 2만 3573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들 중 2649명은 북경대, 뉴욕시립대, 일본 가큐슈인대, 오사카시립대 등 명문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했다. 2007년 사법고시 합격자, 2007년 공인회계사 합격자, 2008년 로스쿨 합격자 배출에 이어 올해에도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았다.
서울디지털대의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학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7일까지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go.sdu.ac.kr)나 전화 1644-0982로 문의하면 된다. 수능 점수나 고교 학생부 성적, 전적 대학의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온라인 적성 검사만으로 선발하며 오프라인대학 졸업자와 동일하게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된 상담심리학과를 비롯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등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공학계열 학과 외에도 다른 사이버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패션학과 같은 이색학과와 영어, 중국, 일본학과와 같은 어학계열학과도 개설되어 있다. 학업계획서와 온라인 적성검사를 선발기준으로 신·편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고교 졸업자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졸업생은 물론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문의를 하고 있다. 고교 졸업 이상 학력자는 신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는 2학년,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가장 낮은 학점당 6만 원의 수업료는 오프라인대학의 30%에 불과하다. 여타 사이버대학과 비교해도 학기당 최대 36만원이 저렴하다. 한국장학재단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수혜 대상이 될 경우 수업료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전문계고(실업고) 졸업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은 입학 시 학비가 감면되며, 산업체위탁생과 군위탁생의 경우는 협약에 따라 학비 감면 혜택을 받는다.
교내 장학금 제도 또한 풍성하다.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90억 이상 규모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과마다 학년별로 상위 8%까지 선발하는 성적 우수 장학생을 비롯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에게 40여종의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