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총장 허묘연·사진)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학생 스스로 졸업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1년 4학기제'를 도입했다. 1년 4학기제는 일반학기와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업을 듣는 집중학기로 구성된다. 집중 학기 수강 여부에 따라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신입생은 3년, 3.5년, 4년, 편입생은 1.5년, 2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4학기제를 통해 수업 시간을 분산하여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고 빠른 학위 취득을 원하는 경우 졸업시기를 최대 1년까지 단축시킬 수 있도록 했다. 집중학기를 듣는 경우 별도의 장학혜택도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최상위권 장학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126억(2015년 정보공시기준, 국가장학금 포함)에 달한다.
등록금은 오프라인 대학 대비 1/3 수준이다. 직장인은 첫 학기 20% 장학혜택과 성적 충족(3.0 이상) 시 두 번째 일반학기까지 학비의 20%를 감면받는다.
서울사이버대와 MOU를 체결한 산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은 입학금 전액 면제와 재학기간 내 일반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있다.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가 있는 사람들은 입학금과 입학 후 2개 일반학기 수업료 20%를 감면 혜택이 있는 학사편입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그 밖에 다양한 장학전형과 지급 기준은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2016년 1월 9일까지 총 20개 학과에서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IT·디자인학부의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를 비롯해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등이다. 신입생 모집인원은 4313명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지원서 무료로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2014년에는 교육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증하는 정보통신최고품질경영시스템(TL-9000)을 획득했다. 이는 정보통신업계 품질보증 규격 80가지 요구사항을 부합해야 얻을 수 있는 인증으로 국내에서는 400여 개 기업이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멀티채널용 학습자원 적응화 방법론', '스마트 러닝 시스템', '이중화 종합정보 시스템' 등 총 3건의 특허 권리를 획득했다. 3건의 특허는 이러닝 환경에서 각 채널에 적합한 학습자원을 배포하고, 콘텐츠를 학습자 기기의 운영체제 및 사양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환하여 제공한다. 이중화 보안 구조를 구축하여 해킹, 바이러스, 사이버테러 등 각종 사고 요소로부터 안전하다. 기존 이러닝 서비스에서 도전 과제였던 다양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미래 교육 환경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최대 규모 단독 오프라인 캠퍼스를 조성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러닝 강의 스튜디오는 촬영 및 영상작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다. 캠퍼스 내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강의실, 실습실 등에서 각종 특강과 세미나, 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경기(1,2관), 인천, 강원, 충남, 대구, 부산, 호남 등 총 8개 도시에 지역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캠퍼스에서 열리는 명사 초청 특강, 체육대회, 문화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재학생들은 오프라인 교류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