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인사 연설 주목… 코스닥 바이오중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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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인사 연설 주목… 코스닥 바이오중심 강세

■ 주간 증시 전망

연말이 다가올수록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글로벌 주식·채권·통화 시장의 변동성이 모두 확대되며 3.3% 하락했다. 코스닥도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에 접어들면서 4% 이상 하락 마감했다.

◇말 한마디에 '휘청'=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으로 시작된 국내 증시의 냉각은 이번 주도 이어질 전망이다.록하트(20일), 불라드(20일), 윌리엄스(22일) 등 연준 인사들이 연설을 통해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실어주는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업종 측면에 미국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소비재 업종과 IT, 의류, 자동차 업종에 단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더불어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주에도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스닥, 바이오 중심 강세 지속=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대형주가 주춤한 틈을 타 중소형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주 후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수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바이오 및 인터넷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헬스케어주(제약/바이오)나 불확실성 회피를 위해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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