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우려 지속… 박스권 장세 장기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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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우려 지속… 박스권 장세 장기화될 듯

■ 주간 증시 전망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결국 연말까지 국내 증시에 불확실성을 드리우며 박스권 장세를 장기화하고 있다.

다만 중국이 5중전회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경기부양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쏟아내고 있어 종목별 전략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 금리 인상 부담 등 박스권 지속=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코스피는 이번 주도 이렇다 할 특징 없이 1990~2050의 박스권 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5일 옐런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장의 은행 규제와 관련된 의회 청문회가 개최됨에 따라 연내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단서가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이어 6일 발표하는 미국 10월 고용보고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소비재 업종과 더불어 IT, 자동차, 제약 업종에 단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이와 함께 배당 시즌을 앞두고 배당주에도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스닥, 개별기업 접근 필요=코스닥 역시 지리한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난주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는 후반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했다"며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동일 업종 내에서도 기업별 등락 차별화로 인해 개별 기업 단위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방어주나 배당주, 주주환원정책 확대 수혜주, 헬스케어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중국 5중전회 이후 부상하고 있는 유아용품 관련주나 성형시장 관련주 역시 주목해볼 만 하다는 조언이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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