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초에는 일반적으로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식이섬유, 비타민C, 칼슘, 무기질 및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 등과 인체에 중요한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주요기능 중 페놀성분은 질병과 노화로 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신진대사 과정에서 손상된 신체조직을 복구하는 세포 활성화 작용을 하고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 포착제거, 항바이러스,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누리농원 농장주는 반복되는 회사 근무시절 인터넷검색으로 우연히 천년초를 알게 되었다. 때마침 회사 연수기간 중 인근지역에 있던 천년초 농장을 현장 답사하면서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가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작물이라는 사실에 천년초 재배를 결심하였다.
2005년 11월 늦가을, 천년초 모종을 구입하여 급하게 식재하였으나 착근이 되지 않는 모종의 2/3 이상이 동해를 입어 괴사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지만 천년초는 심어서 뿌리만 내리면 영하 20도의 혹한이나 노지에서도 겨울을 보낼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재 1800평의 천년초 농장을 경영하고 올해 열매 수확량이 6톤 정도 예상된다고 한다.
천년초는 먹는 법은 보통 효소를 담아서 먹거나 취향에 따라 키워, 바나나, 요구르트 등과 함께 믹서에 갈아서 먹기도 하고 중탕해서 즙(엑기스)로 먹는 방법이 있다. 천년초를 생으로 갈아 먹는 경우에는 솜털 같은 선인장 가시를 제거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인데 이럴 경우 천년초의 영양성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가공 처리한 천년초 열매,줄기의 분말가루나 중탕한 즙(엑기스)등의 가공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온누리농원 농장주는 "천년초 식재는 4월(봄)에 심는게 시기상 최적이고 2~3년생 모종이 번식력이 최고일 때다. 입지조건은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가 가장 좋고 일조량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농부의 마음(가치관), 즉 양심에 따라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겠다는 자세가 어떤 행정적 인증절차(무농약, 친환경 인증)보다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재배팁을 전하고 있다.
현대의 농부는 우수한 천년초를 재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소비자와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직거래하므로써 중간유통 마진을 줄이고 직접 가공,판매에 의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 즉 6차산업을 실현하는 것이 현농촌을 살리는 방법이 될것이다.
천년초는 의약품, 화장품의 원료, 식품의 첨가제(국수, 냉면), 사료 등 농업, 공업 등 각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무궁무진한 방안을 연구하는 과제가 주어져 있다. 즉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장미빛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가 달려있다고 할 것이다.
한편, 온누리농원 천년초 제품 문의는 전화(010-5355-4933)로 가능하다.
인터넷마케팅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