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계산과학공학 플랫폼 '에디슨(EDISON)'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보폭을 넓혀간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첨단 사이언스·교육허브 개발(EDISON) 5차년도 사업'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DISON은 계산과학공학의 기본·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첨단 교육과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EDISON 사업을 통해 계산과학공학 분야 249종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365종의 콘텐츠가 EDISON 시스템에 탑재돼 48개 학교, 661개 교과목 수업에서 2만8000여명이 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전산설계, 구조동역학 등 5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KISTI는 올해부터 EDISON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개발된 EDISON 계산공학 소프트웨어 중 활용도가 높은 우수 소프트웨어 15종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지원, 중소기업의 생산비용과 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계산화학을 통한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을 유전체 분석 중소기업에 지원하게 되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성능을 향상시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첨단 사이언스·교육허브 개발(EDISON) 5차년도 사업'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DISON은 계산과학공학의 기본·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첨단 교육과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EDISON 사업을 통해 계산과학공학 분야 249종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365종의 콘텐츠가 EDISON 시스템에 탑재돼 48개 학교, 661개 교과목 수업에서 2만8000여명이 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전산설계, 구조동역학 등 5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KISTI는 올해부터 EDISON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개발된 EDISON 계산공학 소프트웨어 중 활용도가 높은 우수 소프트웨어 15종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지원, 중소기업의 생산비용과 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계산화학을 통한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을 유전체 분석 중소기업에 지원하게 되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성능을 향상시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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