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개최전까지 박스권 장세

금리인상 압박 절정 … 조정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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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개최전까지 박스권 장세

■ 주간 증시 전망

미국 금리 인상의 압박이 절정에 이르면서 주식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주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반등세를 탔지만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코스피 박스권 장세 지속할 듯=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 오히려 증시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 로 보고 있다.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변동성이 높은 박스권 장세를 이번 주에도 지속할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경기지표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 인상이 이달 단행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가 약속한 연내 금리 인상 실시와 첫 번째 인상 시점이 가지고 있는 정책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9월이 적절한 타이밍"이라며 "글로벌 증시는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안도랠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방향성 탐색으로 조정 예상=지난 주 3% 이상 상승한 코스닥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사이에서 방향성 탐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반등에는 성공했으나 외국인의 증시 이탈이 지속되는 등 코스닥시장에서도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V자형 반등 이후의 기간조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자세보다는 보수적인 시작에서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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