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매체는 서세원이 의문의 여인과 함께 홍콩으로 동반 출국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공항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서세원은 홍콩행 티켓을 끊는 모습을 목격했다. 특히 서세원의 옆에는 단아한 외모의 한 여성이 있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1분 남짓, 각각 발권하고 출국장으로 입국했다.
매체 기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서세원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인터뷰에서 서세원은 여성과의 여행에 대해 부인했으며 "공항에 누구 좀 만나러 왔다"는 말만 남겼다. 그러면서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잘 지낼게 뭐 있나.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 기자는 의문의 여성과도 인터뷰를 시도 했지만 서세원에 대해서는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서세원은 배우 서정희과 지난달 21일 최종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이혼소송 제기 후 1년 여 만인 결혼 32년 만에 법적으로 완전한 남남이 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진 서세원과 서정희의 이혼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낳았으며, 그 과정에서 서세원의 폭행과 외도가 폭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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