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지속 … 기준금리 향방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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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지속 … 기준금리 향방 촉각

■ 주간 증시 전망

국내 증시가 불확실성 속에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 경기 부진의 여파로 이번 주 역시 조정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리한 박스권 장세=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수출 부진에 따른 기업 실적 하락, 외국인 매도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도 최근 낙폭이 큰 종목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지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장세 종료 이후에는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모두 갖춘 주식이 부각될 가능성 높다"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가진 종목군 중심으로 변동성 확대 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추가 부양책·개소세 효과 기대감= 한편에서는 국내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을 긍정적 요소도 주목된다. 먼저중국 제조업 PMI의 하락 등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을 고려할 때 중국 정부의 통화 완화 등 경기 부양 정책의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내에서도 오는 11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 동결 혹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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