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중국증시 리스크 완화… 코스피 `안도 랠리` 지속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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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중국증시 리스크 완화… 코스피 `안도 랠리` 지속될듯

■ 주간 증시 전망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주 초반 중국 증시의 타격으로 크게 하락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 남북 접촉 타결, 중국 부양책 등 호재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번 주도 미국 금리 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통화 완화 정책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상승하지만 2000선 재탈환은 어려울 듯= 미국 금리 인상이나 중국 증시 등 시장 하락의 핵심 요소였던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코스피에서는 안도 랠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1890~197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며 "다만 부진한 국내 수출과 실적 등을 고려할 때 2000선에 안착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 "9월 FOMC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기 전까지 공격적 매수보다 방어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 찾은 코스닥, 선별 매수 필요=코스닥은 한 주간 10% 가량 급등했다. 주 중반 이후 정부의 소비촉진 방안이 발표되고 중국 금융시장 안정으로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안정에 따른 단기 반등 국면으로 코스닥시장에서도 우량주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실적이 증가하면서도 중국과 경쟁하지 않는 종목군을 선별 매수할 것을 권했다. 예상 밴드는 700선 내외다. 한편 1일에는 중국 PMI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49.7포인트로 전월 50.0포인트 대비 하락할 수준이다. 4일 미국 고용보고서도 주목해볼 지표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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