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선 이하 박스권 지속

미-중 7월 경제 지표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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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선 이하 박스권  지속

■ 주간 증시 전망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 기업의 실적 우려가 지속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1900대 후반에서 2100선 이하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금리 인상-신흥국 수출 부진, 증시 발목=이번 주 증시는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 정책의 불확실성,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하면서 박스권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김형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신흥국 통화 하락이 지속하고 있는데 이 뿐 아니라 신흥국 증시 약세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브라질 등 상품에 민감한 신흥국은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하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중, 경제 주요지표 주목=이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7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향후 증시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에는 중국의 7월 수출입 실적, 소비자물가지수, 6월 BOP 경상수지 등이 발표된다. 이어 14일에는 미국의 7월 광공업생산 실적, 2분기 GDP, 7월 소비자 물가지수 등이 발표된다. 중국의 경우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지속하고 있어 둔화 폭은 제한적일 것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유가 하락 등으로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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