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상반기 히트상품 소비자추천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의 개인정보 서비스 '클라우드 세이퍼존'은 중소 사업장에 특화된 임대형 서비스이다.
빈번한 개인정보유출사고로 정보 보안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금융사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초기 구축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은 보안 솔루션 도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세이퍼존은 중소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기업 보안을 위해 클라우드형 엔드포인트 보안 '클라우드 세이퍼존'을 서비스하고 있다. 1인~500인 이하 창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병의원, 유치원, 여행업, 대리점 등 개인정보 혹은 중요정보를 보유하고도 도입 비용의 부담으로 보안에 취약했던 중소기업들에게 부담없는 월 비용으로 보안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옵션으로 선택해 구성할 수 있으며, 초기 보안관리 서버 및 IT인프라 구축비용이 필요치 않아 월 이용료만으로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월 최저 6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 제공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 특화된 만큼 유지보수료가 없고, 고객 역시 정보보호와 관련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이퍼존의 클라우드형 사업은 KT, LGU+, ADT캡스 등 서비스 제공업체뿐 아니라 세이퍼존의 자체서버를 통해서도 직접 제공한다. 이로써 직접 구축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에서 정보보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다. 우선 사업자를 위한 데이터 유출 가능성 파일과 현황을 분석하고, 사고 감시 및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이때 고객 특성과 요구에 따라 맞춤형 기능도 개발한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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