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일본, 유럽, 멕시코, 필리핀 등의 지식재산 데이터 4종을 포함한 총 10종의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제공되는 데이터는 일본 지재권 데이터 5종, 멕시코 3종, 유럽 1종, 필리핀 1종 등 모두 10종이다.
이 가운데 일본의 '정리표준화 데이터'는 특허 출원, 등록, 심판, 인용 등 일본 특허 관련 전 주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일본 특허분석과 분쟁예방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유럽특허청의 '유럽 특허통계정보(PATSTAT)'는 세계 180여 개 국가, 8000만건 이상의 특허 통계분석 정보로, 연구소와 공공기관 등이 전 세계 특허통계, 동향분석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청은 올해 중 7종 이상의 신규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를 확보해 민간에 제공하고,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는 특허정보활용 서비스인 '키프리스 플러스(plus.kipr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완호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는 기업의 신제품 개발, 해외 출원, 지재권 분쟁 예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원유' 같은 존재로, 국내 IP 정보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새로 제공되는 데이터는 일본 지재권 데이터 5종, 멕시코 3종, 유럽 1종, 필리핀 1종 등 모두 10종이다.
이 가운데 일본의 '정리표준화 데이터'는 특허 출원, 등록, 심판, 인용 등 일본 특허 관련 전 주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일본 특허분석과 분쟁예방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유럽특허청의 '유럽 특허통계정보(PATSTAT)'는 세계 180여 개 국가, 8000만건 이상의 특허 통계분석 정보로, 연구소와 공공기관 등이 전 세계 특허통계, 동향분석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청은 올해 중 7종 이상의 신규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를 확보해 민간에 제공하고,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는 특허정보활용 서비스인 '키프리스 플러스(plus.kipr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완호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해외 지식재산 데이터는 기업의 신제품 개발, 해외 출원, 지재권 분쟁 예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원유' 같은 존재로, 국내 IP 정보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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