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지식재산권 포털 사이트 '디자인맵'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2009년 개통한 디자인맵(designmap.or.kr) 방문자 수가 지난해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디자인맵에는 2013년에 비해 19.5% 늘어난 227만명이 방문했다. 올 1분기에는 58만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디자인맵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국의 디자인권 정보를 검색해 관련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는 포털 사이트다. 디자인맵에서 제공하는 디자이너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특허청 심사관, 변리사 등 지재권 전문가들의 노하우는 신제품 개발과 디자인 출원을 준비하는 디자이너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경쟁사의 디자인 출원 동향과 전략을 파악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현재 총 83개 물품, 72만여 건의 국내외 디자인권 정보가 구축돼 있으며, 올해는 디자인공보 상세보기,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편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맵은 최근 디자인권 이슈를 발굴해 전문가와 디자이너,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디자인권 확보를 위한 필수코스로 인식되면서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특허청은 지난 2009년 개통한 디자인맵(designmap.or.kr) 방문자 수가 지난해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디자인맵에는 2013년에 비해 19.5% 늘어난 227만명이 방문했다. 올 1분기에는 58만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디자인맵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국의 디자인권 정보를 검색해 관련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는 포털 사이트다. 디자인맵에서 제공하는 디자이너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특허청 심사관, 변리사 등 지재권 전문가들의 노하우는 신제품 개발과 디자인 출원을 준비하는 디자이너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경쟁사의 디자인 출원 동향과 전략을 파악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현재 총 83개 물품, 72만여 건의 국내외 디자인권 정보가 구축돼 있으며, 올해는 디자인공보 상세보기,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편 등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맵은 최근 디자인권 이슈를 발굴해 전문가와 디자이너,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디자인권 확보를 위한 필수코스로 인식되면서 이용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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