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신성장산업 콘퍼런스
사물인터넷(IoT)의 등장으로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물까지 연결되는 이른바 '초연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전자제품뿐 아니라 조선과 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까지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인터넷 연결 사물 수는 26억개에서 2020년에는 10배가 늘어난 260억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IoT 시대의 저변에는 인간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려는 인류의 노력과 바람이 담겨있다. 내 몸과 사는 공간을 언제든지 제어할 수 있고, 교통사고와 화재 등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려는 것이 사물인터넷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방향이다.
드론과 스마트카 등 제조업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혁신 역시 인간의 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조업과 ICT 간의 융합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됐으며, 초 연결 시대를 맞아 전자와 자동차 등 기존의 산업 영역 구분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성역 없는 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제조업은 이제 과거의 것을 벗고 소위 '스마트한 제조업'으로 한 단계 진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사물인터넷(IoT)의 등장으로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물까지 연결되는 이른바 '초연결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전자제품뿐 아니라 조선과 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까지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인터넷 연결 사물 수는 26억개에서 2020년에는 10배가 늘어난 260억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IoT 시대의 저변에는 인간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려는 인류의 노력과 바람이 담겨있다. 내 몸과 사는 공간을 언제든지 제어할 수 있고, 교통사고와 화재 등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려는 것이 사물인터넷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방향이다.
드론과 스마트카 등 제조업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혁신 역시 인간의 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조업과 ICT 간의 융합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됐으며, 초 연결 시대를 맞아 전자와 자동차 등 기존의 산업 영역 구분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성역 없는 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제조업은 이제 과거의 것을 벗고 소위 '스마트한 제조업'으로 한 단계 진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