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2015 미래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열정의 그라운드 우리가 간다
LG전자의 축구팀이 'G3'라는 팀명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우승컵에 도전한다. LG전자는 2013년까지 '옵티머스'라는 팀명을 쓰다가 지난해부터 전략 스마트폰 'G2'의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돼 역대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G3'를 팀명으로 채택, 흥행 돌풍의 기운을 축구대회 우승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LG전자는 이 축구대회에서 2012년, 2013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한 역대 최강팀이다. 지난해는 현대모비스에 아깝게 밀리면서 1부 리그 2위에 그쳤다. 3연패에 아깝게 실패한 만큼 LG전자 G3팀이 올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강주석 LG전자 G3 단장은 "이번 대회는 업계 라이벌이 많이 참석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경기에서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G3 전사들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매 경기를 즐기면서 이번 대회가 직장 팀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G3 이미지에 맞게 깨끗하고 매너 있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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