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축구대표팀. 이번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는 오는 4월4일(토)부터 26일(일)까지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ICT업계 뿐만 아니라 자동차, 금융, 유통, 건설 등 다양한 업계가 참여해왔다. 직장인 축구대회 접수 마감일은 오는 13일까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축구동호회를 소개한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Digital City) 축구대표팀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근무 중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초·중·고 선수 출신 없음) 축구팀이다. 지난 2012년 사내 대회를 위해 만들어진 이후 2013년 대회부터 줄곧 본 대회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디지털시티 축구팀은 '당신에게 배우는 즐거움'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번 대회에 임할 계획이다. 팀 동료는 물론 상대 팀원에게도 배우는 진정한 즐거움의 의미와 땀 한 방울까지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시티 축구팀 관계자는 "아직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으나 대회 취지에 맞게 건강하고 활기찬 대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항상 즐기는 자세로 임하고, 그곳에서 웃음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