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상행선 ‘문경(양평방향)주유소’ 리터당 1750원에 판매
소비자시민모임 산하 석유시장감시단은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중부내륙 고속도로 상행선의 알뜰주유소 ‘한국도로공사 문경(양평방향)주유소’가 가장 싼 값(리터 당 1750원)에 휘발유를 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반면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고속도로 주유소는 경춘고속도로 상하행선의 ‘SK에너지 KH㈜가평주유소’와 봉담동탄고속도로 상하행선의 ‘SK에너지 KH㈜오산주유소’로 이들은 휘발유 1리터당 1968원을 받고 있다.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가장 싼 주유소의 가격은 리터 당 최대 218원이 차이가 났다고 감시단은 전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상행선 평창(상) 주유소는 리터당 1777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주유소는 덕평(하)주유소로 리터당 1938원을 기록했다. 중부고속도로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오창주유소(삼오)로 리터당 1754원이었지만 마장 프리미엄주유소는 리터당 1929원으로 가장 비싼 주유소에 올랐다. 경부고속도는 천안삼거리 경부고속이 리터당 1829원으로 가장 비싼 주유소을 기록, 상행선 ㈜오일석유 언양 주유소가 1759원으로 가장 싼 주유소를 차지 했다.
정유진기자 yj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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