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마닐라사무소를 국내 기업의 필리핀 시장개척 지원과 아시아 경제권 영업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필리핀은 약 1억명에 달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7.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무디스를 비롯한 국제신용평가사들은 필리핀은 투자적격 나라로 선정하면서 해외 기업의 진출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은행은 필리핀 정부가 수행하고 있는 도로, 철도, 공항 등 대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이 축적한 선진·개발 금융 노하우를 필리핀에 전수해 양국 간 경제협력과 동반발전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산업은행은 마닐라사무소를 국내 기업의 필리핀 시장개척 지원과 아시아 경제권 영업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필리핀은 약 1억명에 달하는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7.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무디스를 비롯한 국제신용평가사들은 필리핀은 투자적격 나라로 선정하면서 해외 기업의 진출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은행은 필리핀 정부가 수행하고 있는 도로, 철도, 공항 등 대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이 축적한 선진·개발 금융 노하우를 필리핀에 전수해 양국 간 경제협력과 동반발전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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